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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설 연휴 산불방지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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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설 연휴 산불방지 비상근무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2.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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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장기화에 따른 성묘객 및 탐방객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 높아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최종관)는 오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설·연휴를 맞이하여, 성묘객 및 탐방객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속행위, 기도터, 민속놀이 현장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 직원 집중 배치를 통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연락망 유지하여 상황발생시 ‘산불신고단말기’, ‘산불신고 앱’ 등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조기발견, 조기신고, 조기투입)를 확립하고 폭죽놀이 등 어린이 불장난이 근절 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와의 사전 협조 및 지자체, 산림청, 소방서, 항공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논·밭두렁 주변의 소각행위는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고, 산에 오를 때는 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립공원 내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행위자와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입산 하는 불법 행위자에 대하여 자연공원법 제27조, 동법 제28조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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