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 여천NCC가 지난 11일(수) 디오션리조트호텔에서 2015년 전문기능직 인턴사원 멘토링 도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2쌍의 멘토링 커플과 박규철 총괄공장장을 비롯한 후견인 5명이 참석하여 멘토링 제도의 취지에 대해 이해하고 멘토와 멘티 간의 유대관계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천NCC는 신입사원들의 사내 조기적응과 업무역량 강화, 애사심 증진을 목적으로 우수 기존사원(멘토)과 신입사원(멘티)을 매칭시키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2006년부터 도입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전문기능직 인턴사원들은 이번 멘토링 도입식을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에 걸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여천NCC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년 동안 매월 1회 ‘멘토링데이’를 지정하여 멘토와 멘티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회사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멘토링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멘토링 커플을 선정하여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규철 총괄공장장은 “멘토링 제도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어려움 없이 여천NCC에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사적 차원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여천NCC 대졸 신입사원들 역시 전문기능직 인턴사원과 마찬가지로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