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현 국회의원이 16일 민주통합당 전남 무안·신안 지역구 국민경선을 통해 4·11 총선후보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모바일투표와 이날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5,686표를 획득, 5,412표를 얻는데 그친 서삼석 전 무안군수를 누르고 승리했다.

목포공고와 경남대를 졸업한 이윤석 후보는 5,6,7대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무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었다.

한편 민주통합당 무안신안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이윤석 후보와 무소속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와의 양자대결 구도로 펼쳐지게 됐다.

무안신안 지역민들은 국회의원과 보좌관 사이였던 한 전 대표와 이 의원간의 싸움에서 누가 승리할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진영기자

다음은 국민경선 결과

◎이윤석
▲모바일 2,710
▲현장 2,976
▲합계 5,686(51.23%)
 

◎서삼석
▲모바일 3,070
▲현장 2,342
▲합계 5,412(48.77%)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