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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군수, 신안 수산자원 확보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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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군수, 신안 수산자원 확보위해 최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3.23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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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뻘낙지 보호, 외지 맨손어업 제한 위해 공유수면 체계적 관리

▲ 고길호 군수 압해읍 희망토론회
고길호 신안군수가 압해읍 희망토론회에서 “낙지 주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신안 뻘낙지를 보호하고 어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어업 터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군수는 강성길 압해읍 주민자치위원장의 낙지 생산 어민 보호를 위한 대처 방안에 대한 질문에 “고갈되고 있는 낙지 보호를 위해 타 지역 맨손어업인들을 제한하는 방법을 모색하겠으며, 공유수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필요한 낙지 생산량을 파악하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안정적인 낙지 치어를 공급받아 낙지 자원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어민들의 소득창출까지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고 군수는 특히 “활어처럼 낙지 위판도 활성화시켜 신안 뻘낙지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낙지보다도 높은 가격이 형성되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26호 2015년 3월 18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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