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뻘낙지 보호, 외지 맨손어업 제한 위해 공유수면 체계적 관리
고길호 신안군수가 압해읍 희망토론회에서 “낙지 주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신안 뻘낙지를 보호하고 어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어업 터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군수는 강성길 압해읍 주민자치위원장의 낙지 생산 어민 보호를 위한 대처 방안에 대한 질문에 “고갈되고 있는 낙지 보호를 위해 타 지역 맨손어업인들을 제한하는 방법을 모색하겠으며, 공유수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필요한 낙지 생산량을 파악하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안정적인 낙지 치어를 공급받아 낙지 자원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어민들의 소득창출까지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고 군수는 특히 “활어처럼 낙지 위판도 활성화시켜 신안 뻘낙지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낙지보다도 높은 가격이 형성되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26호 2015년 3월 18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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