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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지킴이 박지원, “KTX 호남선 증편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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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지킴이 박지원, “KTX 호남선 증편 이끌어 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7.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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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주중 KTX 열차운행 4회 증편(44회→48회) / 최단시간 열차(용산-송정 간 93분) 1일 1회에서 3회로

▲ 박지원 국회의원
1단계 고속화사업이 완료된 KTX 호남선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8월 1일부터 크게 개선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오늘(7일) “그 동안 국회 상임위와 간담회에서 KTX 호남선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서 국토교통부 장관, 코레일 사장, 철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에게 끊임없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KTX 호남선이 증편 운행된다”고 밝혔다.

박 前원내대표는 “주중 KTX는 44회에서 48회로 4회 증편 운행되고, 일부 KTX산천(363~410석)을 KTX(931석)로 교체하며(주중 8회→16회, 주말 12회→16회), 용산-송정 간 93분이 소요되는 최단시간 열차가 일 1회에서 3회로 늘어나 부족한 좌석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박 前원내대표는 그 동안 국회 상임위 및 KTX 간담회에서 유일호 국토부장관 등에게 “제가 매주 KTX로 금귀월래를 하기 때문에 KTX 호남선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잘 안다”며 KTX 호남선 증편 및 증차, 요금인하 대책, 소음 및 안전대책 마련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한편 이번 계획은 유일호 국토부 장관이 6월 30일 KTX 호남선 간담회에서 “박지원 대표께서 법사위에서 계속 문제제기를 하셔서 국토부에서는 대책을 마련해오고 있다”고 답변한 후속대책의 일환이다.

박 前원내대표는 “KTX 호남선 증편 및 좌석확대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특히 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KTX 호남선 2단계 노선이 지역 주민의 의견대로 조속이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요금인하 문제 및 소음, 안전 대책도 계속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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