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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접목해 ‘국민정신 바로 세우기 캠페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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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접목해 ‘국민정신 바로 세우기 캠페인’ 펼친다.
  • 고영 기자
  • 승인 2015.07.24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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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민정신 바로세우기 작품 기증전’,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 예술을 접목해 ‘국민정신 바로 세우기 캠페인’
(사)문화마을협회는(이사장 서요한)는 오는 7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전남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국민정신 바로세우기 작품 기증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 기증전은 국내 최고의 작가들의 미술품에 명언을 결부시킨 새로운 예술작품을 통해 국민 정서를 안정시키고 감성을 증폭시켜, 피폐된 정신문화를 치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작품 기증전은 전시회로 확보된 미술품(12호 규격) 400여 점을 전시한 후에 무안 마을회관 400여 곳에 각각 기증될 예정이다.

작품 기증전에 선보이는 명언이 있는 예술작품이란, 다비드의 작품인 나폴레옹이 말 타는 그림 속에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명언을 쓰거나 밀레의 작품 속에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라는 루소의 명언을 써 넣는 형태이다. 이를 보는 사람들은 도전 정신, 지구력과 정신력 등을 키웠던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

서요한 문화마을협회 설립자이자 이사장은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그림으로, 그림으로 표현이 어려운 것은 글로 표현하여 그림 감상과 명언을 마음에 되새기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양하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이 캠페인을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이사장은 또한, “프랑스가 예술의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문화 예술정신이 하나로 통합된 결과”라면서, “대한민국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국민은 깊이 있는 문화와 철학을 지녀 이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이며, 급속한 산업화로 나타난 병리현상을 극복하는데도 명언이 있는 미술작품이 한 몫 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정신 바로 세우기 캠페인을 주도한 (사)문화마을협회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결성된 비영리 공익 단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명언・명화와 함께하는 문화 사업, 국민계몽 캠페인, 작품을 통한 국민안전 캠페인, 작품이 있는 교실, 참신한 예술인재 발굴 양성, 예술과 과학의 융합, 문화예술 한류의 세계 전파 등이다.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요한 이사장은 (사)세계미술연맹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그동안 많은 작품 기증을 했는데, 전남지역에는 목포시 장애인복지관 등 20여점, 무안군 전문요양병원 등에 20여점을 기증해 왔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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