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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40대 샐러리맨 ‘양동욱’씨 1일 시민시장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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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40대 샐러리맨 ‘양동욱’씨 1일 시민시장 되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7.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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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순천시장의 공식일정 동행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분기 1일 시민시장으로 40대 샐러리맨 양동옥씨를 선정하고, 24일 하루 순천시장의 공식일정을 양동옥씨와 함께 했다.

‘1일 시민시장’은 하루동안 순천시장과 함께하며 시장업무를 경험토록하여 시민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순천시의 시민 소통 채널 중 하나다.

이날 1일 시민시장의 공식일정은 오전 9시에 출근하여 하루일정표와 시 일반현황 등을 파악을 시작으로 홀로 사시는 노인과 음식점의 “반찬 정 나눔” 협약식, 영유아 보육시설인 연향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도사동 월평마을 골목길 현장대화 참석, 원도심 도시재생 선도지역 방문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하고, 시민시장결재와 시민의 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는 하루를 보냈다.

양동옥 시민시장은 “특별한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었으며, 시가 시민들의 소통과 참여, 시민주도라는 모토 아래 시민들의 목소리를 깊이 새겨 듣는 모습을 보며 흐뭇했다”며 “그동안 시에서 처리하는 일과 순천시장의 업무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시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넓혀 갈 계획으로 3분기에는 50대를 1일 시민시장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이 1일 시민시장 공모에 참여해 시정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1일 시민시장’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지난 1분기까지 총 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정진영 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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