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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재심신청 모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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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재심신청 모두 기각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03.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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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오류, ‘경선 영향 못 미쳐’ 기각

대규모 선거인단 오류로 관심을 모았던 민주통합당 광주 북구을 경선 재심신청이 당 최고위에서 기각됐다.

또 광주 광산갑과 나주·화순 등 광주·전남지역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제기했던 재심신청도 줄줄이 기각됐다.

19일 민주통합당은 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18일 광주 북구을 경선과 관련, 3명의 예비후보 측이 참관한 가운데 선거인단 명부 확인 작업 결과, 경선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최경환 예비후보 등이 제기한 재심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선거인단 명부 확인결과 북구을 선거인단에 등록된 서구 동천동 주민들은 총 236명으로, 이 가운데 실제 투표한 선거인단은 모바일 44명, 현장투표 10명 등 54명으로 나타났다.

또 주소지가 불확실해 북구을로 분류된 주민들은 176명으로, 이 중 실제 투표자는 모바일 43명, 현장투표 27명 등 7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오류를 합산하더라도 총 124표에 그쳐 1위와 2위 표차이인 181표에 못미친 것으로 최고위는 결론지었다.

민주통합당 광주·전남지역 경선 이후 제기됐던 광주 광산갑과 전남 나주·화순, 고흥·보성, 영광·장성·함평·담양 등 4개 지역 재심신청도 모두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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