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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10일까지 보성서 ‘쉼 그리고 동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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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10일까지 보성서 ‘쉼 그리고 동행’ 프로그램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9.0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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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에게 재충전 기회”

전남복지재단이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 인력의 사기 충전을 위한 ‘쉼 그리고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쉼 프로그램은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이미지 컨설턴트, 레크리에이션, 체험행사,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됐다.

또한 최근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부적정 수급방지 등 복지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높이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있어서도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모범을 보이겠다는 결의도 다진다.

외부 전문강사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저녁 만찬과 함께 가진 레크리에이션 등 형식을 깨뜨린 자유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승권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9일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도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며, “무엇보다 수요자인 도민의 입장에서 서비스가 제공돼야 하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박 모 씨는 “그동안 방전되기 일보직전이던 에너지를 충분히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현장으로 돌아가 새로운 활력을 발산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전남복지재단은 이번 ‘쉼 그리고 동행’을 통해 쉼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준 종사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기 앙양이 결과적으로 도민에 대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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