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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연산푸른음악회, 2015년도 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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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연산푸른음악회, 2015년도 마지막 공연
  • 고영 기자
  • 승인 2015.10.2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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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공연, 장학금 전달식까지 의미 있는 축제의 장

목포시 연산푸른음악추진위원회(위원장 노연택)이 주관하는 제36회 연산푸른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완충녹지 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난타, 밴드공연, 바이올린·첼로 앙상블, 섹소폰, 통기타, 플라멩고댄스, 방송댄스, 초대가수, 성악, 주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연산푸른음악회는 지난 2007년 시작해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을 갈망했던 주민들에게 매년 3~4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공연을 제공해 현재 36회에 이르렀으며, 목포를 대표하는 상설음악회로 발전했다.

무엇보다도 음악회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관 주도가 아닌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연산동 소재 우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명에게 2백만 원(1인당 5십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도 갖는다.

노연택 주민자치위원장은 “21세기는 인재 경쟁의 시대, 두뇌 경쟁의 시대다. 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목포 발전을 주도할 차세대 지도자 양성 및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해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뜻있는 주민, 기업체 등에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 의사를 밝혀와 앞으로 장학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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