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상의 주권수호 강화와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해경이 경비함정 함포 운용교육을 실시한다.

해군 제3함대 정비대와 협조하여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서해본부 및 소속 해양경비안전서(목포, 군산, 여수, 완도) 중·대형 경비함정 병기팀원을 대상으로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이론·실습을 병행한 입체적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22일을 시작으로 26일, 30일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함포 운용교육은 발칸포의 구성, 기능, 분해결합, 계획정비(PMS), 사격술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실제 분해결합, 탄약장전, 사고대처, 정비법 등 실습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함포 운용자들의 상황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해군 3함대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해상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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