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3일 광양서 자활대회
전라남도는 23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공무원 등 1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전라남도 자활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도내 22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들의 연대의식 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한 한마당 축제장으로 열렸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자활대회는 ‘오늘은 자활! 내일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담는 행사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일을 통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희망을 주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의욕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회적 일자리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 유공자 시상에 이어 지역자활센터별 장기자랑, 자활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농산물과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전시회가 열려 자활가족들이 자활현장에서 벗어나 그동안 지친 심신을 풀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올해 도내 5천여 명의 저소득층 주민에 대하 일자리 제공 및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으로 34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익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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