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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30일까지 ‘인문학, 경계를 넘다’주제로 다양한 인문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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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30일까지 ‘인문학, 경계를 넘다’주제로 다양한 인문주간 행사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5.10.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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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주간 포스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인문대학은 지난 10월 26일(월)부터 오는 10월 30일(금)까지를 ‘2015년 목포대학교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인문학,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술행사와 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인문주간’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하는 ‘2015년 인문도시사업(도서문화연구원 주관)’과 연계해 목포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 문화인이 함께하는 인문학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6일(월) 오후 2시 30분 목포대 박물관 대강당에서 인문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황현산(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만해 한용운의 시와 이별’ 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7일(화)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것이 인문학이다!:인문학 담론 깊이 읽기’라는 주제로 인문대학 교수 포럼을 개최했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도서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인문 콘서트(다시래기 공연과 해설)’가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0월 28일(수)에는 인문대학 교수들이 다양한 주제로 2학기 담당교과목 공개강의를 실시했으며,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목포대 사학과 고석규 교수의 ‘명사특강’이 목포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목포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오는 10월 29일(목)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유럽문화연구소 주최로 ‘젠더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고 오후 4시부터는 인문대학 재학생이 참여하는 퀴즈프로그램 ‘무한퀴즈’를 시작으로 인문대 학생의 숨은 끼와 열정을 살펴볼 수 있는 ‘인문학 대동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0월 30일(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다도해의 모항, 목포 원도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인문포럼’이 개최되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그라제 창작극’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목포대 인문주간은 ‘인문’의 본연의 뜻인 우리의 삶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자 모든 행사의 장을 개방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인문학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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