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4:19 (목)
목포대 GTEP사업단, 홍콩 메가쇼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 지원
상태바
목포대 GTEP사업단, 홍콩 메가쇼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 지원
  • 고영 기자
  • 승인 2015.10.28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목포대 GTEP사업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사업단(단장 최동오)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 ‘2015년 홍콩 메가쇼(Part 1)’에 참가한 전남․광주지역 중소기업 등 협력업체 7개사를 대상으로 12명의 학생을 파견해 총 315건에 25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목포대 GTEP사업단의 학생 파견은 전라남도 및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와 손잡고 홍콩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홍콩 메가쇼’에 전라남도․광주지역 유망 중소기업 7개사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홍콩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홍콩 메가쇼'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바이어들까지 120여 개 국에 5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홍콩 메가쇼에서 전남․광주지역 중소기업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한류열풍을 바탕으로 해외바이어의 관심과 화제가 됐다. 특히 순천시에 소재한 천연비누 및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는 마린테크노는 전시기간 동안 모두 20만 달러의 현장 상담과 3,000달러의 현장 계약 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페이퍼 토이를 판매하는 DNA 디자인은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50만 달러 상당의 현장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

향후 목포대 GTEP사업단은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인 추계 캔톤페어(10월 하순)와 베트남 국제 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스(11월 초순)에도 참가해 전라남도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유지를 위해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