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관장 최명호)은 5월 23일부터 시작하여 메르스로 인해 중단되었던 2015목포평화비전스쿨 수료식을 지난달 31일 가졌다.

이번 2015 목포평화비전스쿨은 (재)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목포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남교육청, 목포교육지원청이 후원한 프로그램으로 목포지역 12개 고등학교 125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5주차 강좌는 김정곤 경영지도사의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나기’와 박선숙 前국회의원의 ‘하의도에서 오슬로까지’라는 주제로 강좌가 열렸고, 곧 바로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 목포시의회 의장 등 지역 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하여 타의 모범이 된 학생 20명에게는 격려의 상장이 주어졌고 80% 이상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90여 명의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최명호 관장은 “작년에 이어 2기로 진행된 목포평화비전스쿨은 학생들의 호응 속에 기수를 거듭할수록 미흡했던 점들을 보강하여 내년에도 2016목포평화비전스쿨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55호 2015년 11월 4일자 2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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