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미술학과는 34회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지난 6일 미술학과 도림갤러리에서 4년 동안의 열정이 담긴 졸업작품전시회 ‘ARDOR’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ARDOR’은 열정, 정열이라는 뜻으로 목포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작품 세계와 뜻을 대변한다. 서양화, 한국화, 조소, 시각디자인, 공예 등 5가지 전공 속 각기 다른 색을 가진 19명의 졸업반 학생들이 펼치는 전시는 목포대 도림갤러리에서 지난 6일을 시작으로 18일 까지 총 13일 동안 전시된다.

이번 오프닝 행사는 미술학과 졸업 작품 전시를 응원하는 교수, 가족, 재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4년간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미술학과 졸업 작품을 감상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전시오프닝은 목포대 음악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은 전남예고 2학년 서민지 학생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 성악곡 독창을 시작으로 주요 내외빈 축하인사, 다과회, 전시작품 감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목포대 미술학과는 2015년 졸업작품전시회‘ARDOR’을 통해 2015년의 성과를 총정리하고 2016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교육과 지역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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