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수련원(운영법인 목포YMCA) 동아리연합회가 지난 8일 목포시 용당1동, 2동에서 ‘2015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했다.

연탄배달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홍보, 모금, 진행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추운겨울,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6가정에 연탄 3,000장 쌀 120kg 라면6BOX 겨울이불 6Set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탄배달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청소년 동아리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공존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했고 목포지역 초, 중, 고등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진도, 해남, 무안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청소년수련원 동아리연합회 회장 장하영(혜인여중3)은 “봉사는 단순히 다른 사람을 돕기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오히려 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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