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박기종)는 오는 19일(목) 오후 2시 전남도청 소재의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다소니 예술단(단장 박종덕)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음악회에 초청된 다소니 예술단은 2011년 창단된 단체로 단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오케스트라, 뮤지컬, 합창 등의 공연이 가능하며, 말레이시아 희망나눔 콘서트 등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014년 창립되어 지역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격려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기종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취약계층, 그중에서도 장애인 복지분야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목포과학대학교(총장 박기종)와 목포신협(이사장 박우영)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다소니 예술단의 챔버오케스트라, 뮤지컬, 합창단 공연과 목포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학과장 안용성), 목포시립무용단(단장 박수경)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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