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봉순)이 ‘201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부녀회가 주관하고 목포시와 이마트 목포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19일 이마트 목포점 입구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특히 이마트 목포점은 5백만 원 상당을 후원해 많은 소외계층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했다.

김장 버무르기에 동참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사랑이 담긴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가슴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온정으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공생원 등 복지시설 20개소에 210박스, 23개동 각 6~7세대씩 총 140박스를 각각 방문 전달했다.

/고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57호 2015년 11월 25일자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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