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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정동, 농촌일손돕기와 사랑의 연탄 배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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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산정동, 농촌일손돕기와 사랑의 연탄 배달 실시
  • 고영 기자
  • 승인 2015.11.25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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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토마토 농가 방문해 가지치기 … 5세대에 연탄 각 3백장씩 전달

▲ 농촌일손돕기
목포시 산정동이 농촌일손돕기와 사랑의 연탄 배달로 뜻깊은 11월을 보내고 있다.

산정동은 지난 18일 무안군 삼향면 유교리에 거주하는 서길용, 오제영 씨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기재),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철),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닐하우스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가치지기 등 작업을 실시해 바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일손을 돕개 돼 매우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농산물 구매 등 실질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서남권하나되기에 대한 공감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도 이어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남지역본부(위원장 주재범)가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전남지역본부 회원 30여 명은 지난 19일 산정동 저소득층 박모(57) 씨 등 총 5세대에게 각 세대당 300장씩 총 1,500장을 전달했다. 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쌀 5포대(10kg), 김장 10박스(10kg)를 후원했다.

주재범 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시의회 이기정 의회운영위원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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