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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국회의원, 무안군.신안군 국책사업 예산 3,17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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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국회의원, 무안군.신안군 국책사업 예산 3,177억 원 확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2.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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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심사에서 정부안 2,624억 원보다 553억 원 증액!

▲ 이윤석 국회의원
3일 국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386조7,059억 원보다 3,062억 원 삭감된 386조3,997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전체 정부예산은 삭감됐으나 무안군신안군 관련 주요예산은 정부안 2,624억 원보다 오히려 553억 원이 증액된 총 3,177억 원으로 확정됐다.

무안군신안군 관련 주요 국비사업은 ▲무안 칠산대교(해제-영광) 227억 원 (30억 원 증액) ▲남해안철도(무안 임성리-보성)건설 500억 원(250억 원 증액) ▲호남선KTX(광주-목포) 800억 원(250억 원 증액) ▲신안 압해도 신장-복용 구간 5억 원(국회반영 신규사업) ▲영산강4지구 농업개발사업 279억 원(17억 원 증액) ▲천일염산업 육성 101억 원(1억원 증액) ▲무안 현경-해제 171억 원 ▲새천년대교 677억 원 ▲신안 지도-임자 250억 원 ▲신안 추포-암태 31억 원 ▲ 흑산도공항 20억 원 ▲무안 개발촉진지구 116억 원 등이다.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해안철도(무안 임성리~보성)는 올해 정부안 250억 원의 2배에 달하는 500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재부와 국토부, 전라남도간 오랜 줄다리기 끝에 올해 연말 착수한 호남선KTX 2단계(광주~목포)사업도 정부안 550억 원보다 250억 원이 증액된 800억 원으로 통과됐다.

국회에서 반영된 신규사업으로는 신안군 압해읍 신장-복용 구간 국도77호선에 사업착수비 5억 원이 반영됐다. 농어촌도로가 시설 개량 없이 국도로 승격됐던 구간으로 그동안 대형차 통행이 불가능했을 뿐 아니라 2019년 새천년대교가 개통되었을 때 교통정체가 극심할 거라 예상되어 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무안군·신안군)은 “이번 확정된 예산안은 한 해 동안 줄기차게 정부를 설득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성적표를 받고 보니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고길호 신안군수,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지원이 없었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다”며 “예산확보활동을 위한 지자체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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