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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보물 송광, 2015년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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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보물 송광, 2015년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12.1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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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면의 숨은 경치를 찾아 지역 홍보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 … 대상 ‘주암호 만수의 멋’의 유재성씨 作 선정

▲ 2015년 사진 공모전 시상식
국내 삼보사찰중의 하나인 송광사와 주암호, 쌍향수, 고인돌 공원 등 많은 관광지를 가져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순천의 보물 송광면

지난 11일 송광면사무소에서는 ‘2015년 순천의 보물 송광면’의 숨겨진 풍경과 삶의 현장, 지역기념 사진 공모에 따른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조모현(이장단장) 심사위원장외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당선작가 17명에 대한 상패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주암호 만수의 멋’을 소재로 한 평촌마을 유재성의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주암호와 하나된 조계산’, 은상에는 ‘승주호의 하늘’, ‘눈꽃 터널’ 등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대상 30만 원, 금상 20만 원, 은상 10만 원, 동상 5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참가자에게도 1만원의 농산물 상품권이 지급됐다.

수상자 중 송광면사무소 직원은 시상금을 마중물협의체에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 20kg 9포대를 지원해 미담사례가 되기도 했다.

당선작 17점은 연말까지 송광면사무소에 전시할 예정이며 내년 초 개장할 송광면 추억의 사진관에 이관돼 관광객들에게 송광면을 홍보하게 된다.

박용학 송광면장은 “사진전은 송광면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사진 작품을 통한 우리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송광사와 조계산, 주암호 등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친환경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통한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송광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영농현장 등 삶의 현장사진을 공모해 풍경사진 50점과 삶의 현장사진 24점 등 74점이 접수됐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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