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생태체험장에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겨울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국가정원 지정 후 처음 맞는 겨울을 기념하기 위해 이글루, 산타, 눈사람 등 겨울을 테마로 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구성했다.

미니트리 및 소원양말 만들기 등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별히 제설기로 만든 눈은 어린이들이 쉽게 만지고 놀이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새끼줄 만들기, 군고구마 체험, 비료포대 눈썰매 타기는 어린이들과 동행한 부모님들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할 것이다.

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마련한 겨울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겨울의 추위를 한껏 날릴 체험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추억의 눈썰매타기, 이글루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쉼터를 제공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이 즐겁고 행복한 체험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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