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 죽교동, 삼향동, 옥암동 등에서 온정 나눔 잇따라
목포시에 남녀노소의 온정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만호동과 죽교동에서는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교장 조웅현) 학생들이 지난 11일 연탄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1~2학년 480명 전원의 불우이웃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만호동(2세대)과 죽교동(8세대) 저소득층 어르신 10세대에 총 연탄 3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옥암동에서는 고사리손이 나눔을 실천했다.
동화나라어린이집(원장 손희경) 원생 230명은 지난 11일 옥암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랑의 나눔쌀 뒤주함’에 좀돌이 쌀 100kg을 기부해 따뜻한 연말연시 만들기에 동참했다.
동화나라어린이집은 ‘기부와 나눔의 실천’ 교육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좀돌이 쌀 운동을 시작해 선행을 직접 실천하는 산교육이 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사랑의 나눔쌀 뒤주함’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옥암동은 기부자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인 쌀을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만큼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주민센터 입구를 상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삼향동은 주민자치위원회(박철영)를 중심으로 5개 자생조직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9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배추김치와 갓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 11곳과 사회취약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권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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