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원산지표시 단속활동 및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3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홍보 및 단속 실적, 원산지 표시 위반 과태료 징수 실적 등 8개 항목에 대해 원산지표시제 실천과 유통질서 확립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수입수산물의 불공정 거래 근절과 자율적인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통한 생산자와 어업인 보호,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래시장 노점상에 대한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종전의 번거로운 쓰기․지우기 방식에서 품목과 원산지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끼워 넣기 방식의 아크릴판 표시품을 제작 보급하는 등 재래시장의 판매환경에 적정하게 대처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수산물은 물론 수입수산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검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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