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ICT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추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다지는 전남 ICT기업 멤버십데이가 지난 16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입주자협회(회장 이상록)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지역 ICT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년 사업 성과발표에 앞서 지역 SW기업의 품질관리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기술동향 세미나가 열렸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지역기업과 대학‧유관기관‧지자체 간 더욱 끈끈한 협조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산학연 분야별 관계자가 참석한 네트워크 행사가 이어졌다.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 ICT기업 간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대학, 기업 간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ICT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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