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운영하는 남도학숙 학생들의 해외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상품권 1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은 “국제화 시대를 사는 젊은 인재들이 국제적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폭넓은 해외 선진 문화체험이 중요한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남도학숙이 학생들의 면학 지원과 능력 개발을 위해 장학금을 여행상품권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2016년 해외 체험활동 종합계획에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금이 지원되도록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국내외 여행 지원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소외계층과 관광인재,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 대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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