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4일 도림캠퍼스 70주년 기념관에서 최일 총장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2016년 대학 발전의 힘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교직원 상호간 새해인사로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순서는 국민의례, 교직원 시상, 신년사, 신년하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직원 시상에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인 대학회계 제도정착 기여 유공자 문세형 주무관, 국유재산 관리운영 유공자 나창영 주무관, 교육부 정보지식인대회 장려상 수상자 안영찬 주무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산학협력 인력양성 유공자 곽영기 조선공학과 교수에 대한 표창 전달이 이뤄졌다.

또한 총장 표창인 업무 성과 유공자 안정희 주무관 등 13명과 발전제안 공모 수상자 남삼선 팀장 등 4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시무식 신년사에서 최일 목포대 총장은 “새해는 우리 대학이 1946년 개교 이래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며 “개교 7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밑거름 삼아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목포대의 새로운 비전를 설계하고 더 크게 도약하는 값진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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