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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서천 생태하천 정비 완공!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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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서천 생태하천 정비 완공!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1.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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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2억 원 투입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원 조성 …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 징검다리 및 전망대 설치, 왕벚나무 274주 식재 등

▲ 생태하천조성공사 완공 전경
광양시는 광양읍 동천과 서천을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녹색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정비 사업이 완공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서천은 백운산에서 발원한 광양시의 대표적인 하천이었으나 일부 구간에서는 홍수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에 시는 재해에 안전하면서도 문화와 생태가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442억 원(동천 283억 원, 서천 1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천은 2010년, 서천은 2011년에 각각 착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양읍 목성, 칠성, 도월, 익신리 일원 미정비 하천구간 5.6km구간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하였으며, 제방도 확장했다.

또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맞춰 용강교(길이124m, 폭30m)와 도월교(길이120m, 폭10m) 등 2개 교량을 재가설 했다.

아울러 징검다리와 전망대를 설치하고 왕벚나무 274주를 식재하는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원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오우식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 준공으로 동·서천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이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의 60%가 국비로 지원되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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