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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난 해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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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난 해결 톡톡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1.1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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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전남도내 센터 중 구직자(667명) 대비 취업률(525명, 78.7%) 1위 … 올해 취업률 80% 달성위해 220명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난을 해결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육아와 가족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전문기관이다.

센터는 지난해 구인업체 요구에 맞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구직자(667명) 대비 취업률(525명, 78.7%) 1위를 차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단체급식조리사’, ‘ITQ정보기술’, ‘결혼이민여성 피부미용사’ 등이 있으며, 단체급식조리사 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 수료하여 17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까지 9명이 취업에 성공해 45% 취업률을 올렸다.

ITQ정보기술과정은 교육생 20명 전원 수료하여 17명이 총 42개의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까지 9명이 취업에 성공해 45% 취업률을 올렸다.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피부미용사 교육과정은 85%가 수료하여 전문 직업인으로서 능력을 갖췄다.

올해도 경력단절여성 80%이상 취업률 달성을 위해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 220명을 대상으로 22회 동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진로목표 설정, 자기관리법 등 취업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해 미취업 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여 취업과 연계하고, 취업설계사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여성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38명을 대상으로 인턴에서 정식 고용까지 이뤄지도록 새일여성인턴제를 시행해 인력채용지원금과 취업장려금 1억2천여만 원을 채용기업체와 인턴여성에게 지원한다.

아울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가사 및 자녀양육부담완화 사업, 유아 수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기업환경 개선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정종 사회복지과장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직업훈련 교육을 통한 취업연계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직접 수혜가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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