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0년 용해 동아아파트 옆 간선도로 가장자리에 자전거 전용차로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설치된 자전거차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철거하고 대신 인접 인도로 이전하는 정비공사를 1월 중 착수해 2월에 완공해 이용자의 편의제공 및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도청사거리~만남의 폭포간 자전거도로는 인도와 도로구분을 위해 설치된 돌출경계석을 정비하고, 이용 편의시설 정비 및 도색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자전거도로 총 146.4km에 3억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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