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들꽃아이’, ‘엄마마중’, ‘나이팅 게일’ 등을 그린 김동성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동성 작가는 수채수묵화 일러스트 작가로 역동적이지만 때로는 서정적으로 글과 그림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가이다.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14시부터 성인반을 운영하고, 1월 20일 10시 부터는 어린이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 그림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의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그림책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고 싶은 수강자들의 참여가 기대 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이번 2016년 2월 21까지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는 이탈리아 작가의 그림책 및 국내 유명 작가의 그림책을 비교해보고 감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이어 2016년 3월에 진행되는 제7회 전시회는 ‘한태희’ 그림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그림책도서관은 6,000여권의 그림책 자료실과 ‘작가의 작품 색칠하기’, ‘나만의 야생화 그리기’, ‘그림책 도서관 여행’ 등 그림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함께 조성돼 그림책도서관 방문객들에게 상상놀이와 그림책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