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성동이 지난 15일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2016년 새해맞이 어르신과 함께 하는 정 나누기 떡국 큰 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나쌍효)가 주관했으며 땅소리 전통문화연구소(원장 허정현)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대중가요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안국)이 생수와 음료 등을 지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나쌍효 부녀회장은 “어르신을 위한 떡국 잔치를 준비한 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이 관내 어르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으면 한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명원 대성동장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과 더불어 사는 정이 넘치는 대성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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