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구에 대하여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1억4천만 원을 투입하여 태양광 3㎾, 태양열 20㎡, 지열 17.5㎾ 이하 용량 설치 가구에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소재 주택 소유자로, 한국에너지공단의 ‘2016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선정된 자다.
단 에너지관리공단의 ‘201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선정 업체’로부터 설치를 받아야만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차 1월 25일(월) ~ 2월 5일(금), 2차 3월 21일(월) ~ 4월 8일(금) 기간 중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에서 가능하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의 부담경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주택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며, “아울러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된 참여시공업체를 가장하고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주민들을 현혹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 할 것”을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031- 260-4672~4), 광주.전남지역본부(062-602-0022)또는 광양시청 지역경제과(061-797-2807)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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