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홍보 붐 조성을 위해 진행한 ‘웹툰 공모전’ 입상 작품을 들고, 전남의 각 지자체 청사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5월 전남 나주시 일원(나주농업기술원,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열리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 개최 붐 조성을 위한 현장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조직위에 따르면 ‘웹툰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 10점을 순회 전시할 계획이며 첫 전시회는 여수시청 본청사 로비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응모한 공모 작품 중, 대상을 차지한 홍세욱 씨(경기 고양)의 ‘뜨거워지는 지구를 살리자! 친환경적으로 사는 법’을 비롯한 이상경 씨(광주)의 ‘에코패밀리, 친환경을 말하다’등 친환경디자인과 전남관광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표현한 다양한 당선작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여수시청을 시작으로 전남도청(2월1~5일), 광양시청(2월15~19일), 순천시청(2월22~26일) 순으로 순회 진행된다. 이후에는 광주 버스터미널, 광주 지하철역사, 서울 혜화역, 경복궁역 등 수도권까지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도 무료 연재를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백 가지 친환경과 천 가지 디자인의 융합을 보여주기 위해 고석만 총감독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연출가와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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