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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예비후보, “순천시 관광객 증가 환영, 더 큰 순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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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예비후보, “순천시 관광객 증가 환영, 더 큰 순천 만들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1.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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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외수입 636억, 전남 최고 기록 … 정원박람회 효과 지역경제로 연결 돼

 

생태도시를 표방하면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건설을 최초로 기획하고 건설공사를 추진했던 노관규 전 순천시장(순천시 국회의원 더민주당 예비후보)이 재정 1조원 시대에 도래하고 있는 순천시의 세외수입 증가에 대한 논평을 냈다.

28일 노관규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지난 25일 발표한 순천시, 재정1조원 시대 세외수입 전남 ‘최고’ 보도자료와 관련해 “순천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입장료 수입이 증가된 것은 순천만국가정원이 ‘관광산업의 허브’가 되었음이 입증 됐다”고 평가했다.

노관규 전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 공무원, 특히 열정적으로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지해주신 시민들의 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다 함께 더욱 더 노력해서 생태수도 순천의 미래를 ‘더 큰 순천’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순천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만 국가정원 등 입장료 수입 증가로 순천시의 세외수입이 크게 늘어나 지난해 636억 원을 기록해 전남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입장료 수입이 36억에 불과한 지난 2012년 정원박람회 개최 전 금액과 비교해 볼 때 무려 274%나 증가한 것으로, 제1호 국가정원 지정과 드라마세트장, 낙안읍성 등 관광지 입장료 수입이 대폭 늘어나면서 박람회 개최 효과가 지역경제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관광도시인 제주도 169억 원과 안동 44억 원, 경주 20억 원, 목포 8억 원의 입장료 수입과도 크게 비교되면서 정원박람회 개최이후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입장료 수입에 따른 세수수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연간 방문객도 월등해 순천만국가정원지정과 함께 지난해 연간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입장료 수입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시 재정확보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관광객 유치 전략을 통해 올해에도 재정수입 최고액 갱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순천시의 2016년 예산 편성 규모도 전년보다 703억 원이 증가한 9,119억 원으로 전남 도내 자치단체 중 최고를 기록하며 1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시는 세외수입 증가로 정부 인센티브로 교부세 63억 원을 지원받으면 입장료 관련 총 수입은 188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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