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4:19 (목)
주영순 국회의원, 20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 전남 정치 경쟁시대 열어, 무안과 신안의 천지개벽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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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국회의원, 20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 전남 정치 경쟁시대 열어, 무안과 신안의 천지개벽 이뤄낼 것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2.0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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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버린 10년, 잃어버린 발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군민의 뜻 받들어 섬기는 일꾼 될 것

▲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는 주영순 의원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이 5일(금) 무안 신안 지역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영순 의원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선언문을 통해 “전남에도 정치 경쟁시대를 열어 무안과 신안의 천지개벽을 이뤄내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주 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지역구 국회의원 총선공약이행률을 인용하여 “전남 국회의원의 공약이행률은 전국 꼴찌다”며 “우리 지역은 지역발전 없이 선거 때만 이용되는 어렵고 불쌍한 지역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 의원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전남정치에 회초리를 들지 않는다면 전남, 특히 무안과 신안은 발전의 희망마저 기대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이정현이라는 회초리를 든 전남 동부권은 이미 지역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 무안과 신안, 그리고 전남 서부권에서도 주영순이라는 회초리를 들어 천지개벽과 같은 변화와 도약으로 새로운 무안과 신안발전을 이뤄야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정당을 떠나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꾼이 누구인지, 약속을 지키는 정직한 일꾼이 누구인지, 당당하게 비교해 달라”며 “일자리가 있는 도시, 관광객이 오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교육걱정 없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우리의 자산가치가 올라가는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매듭지었다.

한편 신안출신인 주영순 국회의원은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거친 실물경제전문가로 평가받고 있고, 현재 19대 국회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국회 예결위원을 3년간 역임하고, 현재는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출마 선언문>

정치도 경쟁해야 지역이 발전합니다.
검증된 국회의원 주영순이 전남정치의 경쟁시대를 열어 무안신안의 천지개벽을 이뤄내겠습니다!
공천이면 당선이라는 오만함에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존경하는 무안과 신안군민 여러분.

수십 년간 반복된 낡은 지역정치로 인하여 우리 무안과 신안은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조차 없는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지역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할 책무가 있는 국회의원들은 공천에 매달려 자기정치에만 골몰하고 있거나 공천에 유리한 정당으로 당을 옮기는 야합정치만을 일삼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약속한 공약은 또 어떻습니까?
전남 공약이행률 전국꼴찌라는 부끄러운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선거철만 되면 또 다시 지키지 않는 공약을 내걸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지역은 지역발전 없이 오직 선거에만 이용되는 어렵고 불쌍한 지역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는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잘못과 거짓의 정치를 또다시 ‘미워도 다시한번’으로 방치한다면, 우리는 물론 우리 자녀들에게도 지금처럼 낙후된 지역을 물려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꽂으면 당선이라는 전남의 막대기 정치, 오만과 자만의 정치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주셔야 합니다.

이정현이라는 회초리를 든 전남 동부권은 대규모 국비지원과 국책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있는 것을 잘 보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 무안과 신안, 그리고 전남 서부권에서도 주영순이라는 회초리를 들어 주십시오.

저 주영순이 천지개벽과 같은 변화와 도약으로 새로운 무안과 신안 발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되찾아 드리고, 말만 하는 거짓정치, 비리와 뇌물로 얼룩진 구태정치를 청산하겠습니다.

군민이 국회의원을 모셔야 하는 썩은 계파정치가 아니라 국회의원이 군민을 모시는 섬김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안과 무안 군민 여러분.

이 시간, 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무안신안을 획기적으로 변화 발전시킬 수 있는 ‘천지개벽 8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합니다.

1. 사통팔달! 철도, 도로, 교량 등 기반시설 확충에 매진하겠습니다!
2. 농어촌부터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납니다!
3. 문제는 경제! 기업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
4. 무안신안의 미래!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시급히 개선하겠습니다!
5.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 복지,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6. ‘건강, 휴양, 힐링, 레저, 체험’ 중심의 관광문화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7. 광역상수도, LPG 저장탱크 보급사업 등 민생과 직결된 생활환경 개선부터 챙겨가겠습니다!
8. 취업, 인사 등에서 호남인의 차별을 온 몸으로 막아내겠습니다!

사랑하는 무안과 신안 군민 여러분.

정당을 떠나,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꾼이 누구인지, 약속을 지키는 정직한 일꾼이 누구인지, 당당하게 비교해 주십시오.

우리 무안과 신안을 일자리가 있는 도시,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지역, 교통이 편리한 도시, 교육걱정 없는 지역으로 만들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무안과 신안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5일
새누리당 무안·신안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주영순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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