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은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대상 청소년 중, 중․고등학교 신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했다.

이번 교복지원은 지역사회 협력기관인 목포한사랑병원 조생구 원장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금으로 청소년동반자 상담을 받고 있는 청소년 중 가정환경이 열악한 청소년 4명에게 25만 원 씩 교복을 지원했다.

청소년동반자는 찾아가는 상담 뿐만 아니라 위기(가능) 청소년을 돕기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로 청소년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동반자)가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일대일의 관계를 맺고 정서적지지, 심리상담, 지역자원 연계를 제공하는데 작년에는 현대자동차 전남지역본부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은 전남지역 상담이 필요한 위기(가능)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상담지원팀(280-9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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