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전국연합 김학재 협력부장을 비롯한 청년대표들은 28일 배종호 예비후보를 초청하여 이같은 뜻을 전달하고 “우리 청년대표들은 목포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원한다. 국민의당이 추구하는 뉴DJ와 같은 새인물을 원한다. 그리고 그 인물이 배종호 예비후보라고 확신해서 지지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목포는 그동안 쇠퇴와 낙후를 거듭해왔다. 우리 청년들은 일자리가 부족하여 고향을 버리고 타지로 나가야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삼포세대, 오포세대라는 얘기가 빈말이 아니다”고 심경을 토로하고, “목포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은 기존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 청년들이 나서서라도 바꾸고 싶다”고 정치권 교체에 대한 강한 희망과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서 “배종호 예비후보는 KBS 뉴욕특파원을 역임하면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여 폭넓은 안목을 갖췄을 뿐 만아니라 청년 일자리 정책 등에 참신하고 적극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배종호 예비후보와 같은 도덕적이고 개혁적이면서 경쟁력을 갖춘 인물이 국민의당 후보로 나와서 목포 정치권을 개혁해주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청년 대표는 김학재 (사)녹색전국연합 협력부장, 류승민 (사)녹색전국연합 청년회장, 고성준 (재)청예단 청년단장, 최옥현 목포과학대학 전 총학생회장, 천현우 청년야구단 목포스윙스 단장, 김경언 성산교회 청년회장, 김기영 목포 G-MIX 청년회장, 이훈 목포 족구연합회 사무국장, 조환희 글로벌리더스포럼 청년봉사단 부단장, 주은혜 글로벌리더스 청년봉사단 여성회장, 박은찬 목포 청년자동차동호회 GO STOP 회장, 박대현 목포과학대학 총학생회 체육부장 등 50여 명이다.
/국회의원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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