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00:22 (수)
박홍률 목포시장, 국민의당 입당 선언
상태바
박홍률 목포시장, 국민의당 입당 선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3.13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발전에 반드시 필요 … 시민사랑 초심은 그대로”

▲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다.
그 동안 무소속으로 시정을 운영해온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1일(금)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박홍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4.13 총선을 앞두고 그동안 국민의당 중앙당으로부터 입당요청이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박 시장의 입당에 따라, 호남정치의 1번지로 통하는 목포시장이 전격 입당을 발표해 국민의 당에 상당한 힘이 실릴 전망이다.

또 목포대양산단 분양과 지역경제 활성화, 목포해상케이블카 설치 등 목포시에 산적한 현안들이 새로운 정치적 동반관계의 구축으로 한 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입당성명서를 통해 “목포발전을 염원하는 대다수 시민의 바람에 따르기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하기로 결심했다”며 “저의 선택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목포발전이란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입당 배경에 대해 박 시장은 “4.13 총선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국민의당 입당을 통해 목포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문 해왔다”며 “특히 최근 국민의당 중앙당 관계자로부터 목포시 현안해결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듣고 입당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국민의 당에 가입하는 것은 목포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양산업단지의 분양 성공,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통한 관광거점도시로의 도약 등 목포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며, “정당소속 시장으로 정치권과 협조를 통해 목포시에 산적한 현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오로지 시민과 목포시 발전만을 바라보겠다는 무소속 시장으로 취임 할 당시의 마음을 기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국민의당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목포시민들의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판단한 결과다”서 “또 목포 발전과 목포시 현안에 대해 가장 효과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당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정당과도 복합적인 협력을 이뤄가면서 지역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


다음은 박홍률 목포시장 국민의당 입당 발표문

박홍률 목포시장 국민의당 입당 발표문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지역사회의 공기로 소명을 다하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

저는 오늘 중대한 결정을 하고 여러분과 시민 앞에 섰습니다.

목포발전을 염원하는 대다수 시민의 바람에 따르기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하기로 결심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저의 선택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목포발전이란 시민의 명령을 받드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4.13 총선을 앞두고 많은 목포 시민들이 국민의당 입당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문 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국민의당 중앙당 책임 있는 관계자로부터 목포시 현안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듣고 입당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국민의 당에 가입하는 것은 목포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양산업단지의 분양 성공,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통한 관광거점도시로의 도약 등 목포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국민의당 소속 시장으로 정치적인 협조를 통해 목포시에 산적한 현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의당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저는 국민의당에 입당하는 지금 이순간에도 목포시민과 목포시 발전만을 바라보겠다는 무소속 시장으로 취임 할 당시의 초심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습니다.

끝으로 목포발전이란 목표달성을 위해 목포시의회와 협력 상생하고, 모든 정당과도 적극 협력 상생해 국가발전에 기여 할 것을 약속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11일 목포시장 박홍률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