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가 제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 및 결핵예방 주간(3월 21일~27일)을 맞아 결핵 집중 홍보를 위한 캠페인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오는 21일 목포역 광장에서 전라남도, 국립목포병원, 대한결핵협회와 연합으로 흉부 엑스선 검진, 혈압·혈당·체질량 분석 등의 검사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전광판 및 플랭카드, 홈페이지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캠페인을 펼쳐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시는 지난해에도 청소년 및 산후조리원 종사자 8백여명에 대해 잠복결핵감염검사 및 중고등학교와 노인시설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기침예절 등 예방교육을 실시해 결핵에 대한 인식전환과 행동변화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조성에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위생 수칙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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