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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최첨단 320채널 640멀티슬라이스 CT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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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최첨단 320채널 640멀티슬라이스 CT도입
  • 고영 기자
  • 승인 2016.03.2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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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선량 기법으로 방사선 피폭 기존장비보다 79%까지 줄여 보다 안심 / 가장 얇은 0.5mm두께의 영상제공으로 2mm의 병변까지 조기 진단 가능

▲ 목포기독병원 최첨단 320채널 640멀티슬라이스 CT
목포기독병원이 전남권 유일의 CT장비인 320채널 640슬라이스 최첨단 CT장비를 도입하여 가장 빠르고 정확한 검사로 기존장비에서 얻을 수 없었던 새로운 진단 영역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최첨단 CT장비의 장점은 기존 CT검사 대비 방사선량을 79%까지 줄여 피복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켰다. 단 한 번의 촬영으로 16cm의 넓은 범위를 0.275초만에 촬영이 가능하며, 0.5mm 간격의 초정밀 영상 640장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는 신속성을 갖추어 아주 작은 2mm의 병변까지 조기 진단이 가능하여 진단율을 높이게 됐다.

Aquilion ONE ViSION Edition(애퀼리언 원 비젼 에디션)은 2013년말, 북미방사선학회(RSNA)에서 처음 전 세계 고객에게 소개되었다. 세계 유일의 Wide Area-Detector를 이용하여 1 Rotation(한 번 회전)에 160mm의 범위를 0.275초 만에 검사할 수 있는 도시바의 최신 CT 장비다.

특히 부정맥, 빈맥, 비만 환자와 같은 가장 다루기 어려운 환자들도 검사가 가능한데, 교통사고 외상 환자와 같이 응급환자의 부상 부위 확인을 위해 전신 CT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 Aquilion ViSION으로 촬영하면 10초면 가능해 응급상황에도 매우 적합한 장비로 평가되고 있다.

▲ 갠트리 회전 시간 0.275초로 단축, 심박수 높은 환자도 검사 가능
Aquilion ViSION은 기존 도시바 High-end CT인 Aquilion ONE의 0.35초였던 갠트리 회전시간을 0.275초로 단축시켰다. 갠트리 회전 시간은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응급환자나 부정맥, 빈맥 환자의 검사 여부에 중요한 요인일 뿐만 아니라, CT기술력의 핵심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회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Temporal Resolution(시간 분해능)이 빨라져 심박수가 높은 환자들도 CT 검사가 가능해졌다.

▲ Adaptive Diagnostics 탑재로 임상진단의 새로운 Solution 제공
Adaptive Diagnostics 는 Aquilion ViSION 만이 가지고 있는 최신 임상 기술로 기존에 복잡하고 힘들었던 검사의 프로토콜을 간소화시키고, 정확한 진단결과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의 솔루션이다. 인체의 모든 혈관 진단 시, 뛰어난 영상을 제공하고 인공물에 의해 영상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최소화 시켜준다.

▲ The New PURE ViSION Detector와 New Generator
새로워진 PURE ViSION Detector를 탑재해 방사선량은 낮추면서도 장비의 효율성은 극대화시켰다. 전기적인 잡음(Electronic Noise)은 기존 Detector 대비 28% 이상 감소시켰고, Light Output을 40% 증가시켰다. 또한 Wide Area Detector를 갖춘 CT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해 신속한 검진이 가능하다.

▲ 최신 방사선 절감 기술 탑재
새로운 반복 재구성 기법인 ‘3th Generation AIDR 3D Enhanced’기술로 기존 FBP(Filtered-back Projection) 방식 대비 방사선을 최대 75%까지 절감시켰다. 특히 심장, 혈관 등 모든 부위를 검사할 때도 저선량 기법을 적용시킬 수 있어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하드웨어 성능을 개선해 영상을 재구성하는데 시간 제약이 없으며, Artifact가 크게 개선되어 적은 선량으로도 기존 CT 영상과 동일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목포기독병원은 2008년 전남 서남권에서는 최초로 전신암 조기진단 장비인 PET-CT를 도입하여 암 조기발견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지난 2014년에도 서남권 최초로 첨단 3.0T MRI를 도입하여 진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최첨단 CT를 도입함으로써 목포기독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목포기독병원 위희수 대표원장은 “Aquilion ONE ViSION은 현재 국내 대학병원들 중에서도 몇 대 안되는 첨단 장비로 의학적으로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장비다”며, “이러한 최첨단 CT장비인 Aquilion ONE ViSION은 보다 폭 넓은 정보를 획득하여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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