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여론조사 등 객관적 기준으로 하자”
유선호 목포 예비후보는 22일(화) 목포시의회 사랑의 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시민후보 간 단일화를 통해 시민주권정치를 실현하자고 공식 제안했다.유 예비후보는 제안문을 통해 “4⋅13 총선은 목포시로서는 기득권을 심판하고 낡은 정치를 청산하여 분열된 정치와 낙후된 경제를 살려낼 마지막 기회이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한 “그 유일한 방안은 정치권력의 형성이 시민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지고, 그 권력의 행사도 시민의 뜻에 배반되지 않도록 하는 시민주권정치 실현이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는 중앙정치가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를 무력화하여 불공정한 대양산단 계약이 체결됐고, 중앙정치가 지방선거 공천권을 남용하여 시민을 분열시켜 왔다”고 질타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러한 사례가 다시 반복되지 않고 패권정치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시민후보 단일화를 통하여 시민 권력을 탄생시켜야만 한다”면서 시민주권 회복을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후보와 정의당 문보현 후보에게 제안한다”면서 “3월 31일을 시한으로 하여 여론조사 등 객관적 기준으로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내 이번 총선이 시민의 승리가 되는 축제의 마당이 되도록 결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국회의원 선거 취재팀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