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70여 명 초청해 건강 기원
목포시 만호동에서 새봄을 맞아 겨우내 기력이 쇠약해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만호동에서 목포아구탕을 운영 중인 박형석(71) 사장은 지난 17일 만호경로당 등 지역 어르신 7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잃었던 입맛이 되돌아온 것 같다. 매번 세심하게 이웃들의 건강을 챙겨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석 사장은 5년째 점심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으며 아구탕상가상인회장을 역임하며 선창 경기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박 사장은 “작은 정성인데 기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미약하나마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네 조성에 기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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