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주영순 후보는 신안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전 민주당의 이름으로 배출한 국회의원들이 공약의 10분의 1만 지켰더라도 신안군이 지금 이렇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특정 정당이 좋고 나쁘다는 것을 떠나 진정으로 신안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서 바꾸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애절한 심정으로 주영순 후보를 지지하고, 바꾸지 않으면 신안군 발전을 불확실하다는 마음으로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지지배경을 밝혔다.
이에 주영순 의원은 “지지 입장을 표명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신안은 물론 영암과 무안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을 섬기고,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선거 취재팀
다음은 지지선언문 전문.
신인배 신안군의원, 주영순 후보지지 선언문
존경하는 신안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오직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 여러분을 위한 중대한 결정을 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신안군의회 의원으로서 이번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기호 1번 주영순 의원을 지지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이 분이야말로 신안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안군이 낙후된 것은 前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출마할 때마다
당선만 시켜주면 우리 신안군을 별천지와 같이 발전시킬 것처럼 신안군민들을 속여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前 민주당의 이름으로 배출한 국회의원이 몇 명입니까? 이분들이 약속한 공약의 10분의 1만 이라도 지켰어도 이 모양은 안 되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 신안군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속아서도 안될 것입니다.
현재의 정세를 보면, 민주당이 새정치연합으로 변경되었다가 다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양분되었습니다.
어느 당이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과거의 민주당이라는 유전자와 정체성을 가진 당입니까?
어느 당이 우리가 맹목적으로 지지하여 주었던 마음속의 당입니까?
저 또한 종전에는 여당을 반대하고 야당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신안군을 발전시켜 보겠다는 일념으로 前 민주당에 묻지마식 투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땠습니까? 전남 재정자립도 25년째 꼴찌, 전남 국회의원 공약이행률 전국 꼴찌라는 것 뿐입니다.
이제 저는 특정 정당이 좋고 나쁘다는 것을 떠나서 진정으로 신안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국회의원이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선배 후배님 여러분!
저의 이러한 생각이 신안군 발전을 위해 잘못되었다면 지적해 주시고, 고견으로 바른길로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저로서는 오직 신안군 발전을 위해서 당을 떠나 인물위주로 주영순 의원을 돕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신안군민 여러분!
모든 것이 부족한 저로서는 오직 신안군 발전을 위해서 당을 떠나 인물위주로 주영순 의원을 돕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는 그만한 고통과 아픔이 따를 것입니다.
야당만을 고집하는 분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더라도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애절한 심정으로 주영순 의원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저 신인배는 “이대로는 안된다.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신안군 발전은 불확실하다는 마음으로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신안군민 여러분께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22일
신안군의회 의원 신인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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