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역이 꽃을 심고,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새봄을 맞이하고 있다.

유달동은 21일 통장상조회 및 부녀회 등 40여 이 유달산 둘레길의 쓰레기와 둘레길 인근 주택 화재 현장에서 타다남은 건축자재 등을 수거했다. 또 관내 공한지 3개소에 꽃을 식재해 오는 4월 9~10일 열리는 꽃피는 유달산 축제 방문객맞이를 준비했다.

이로동은 지난 21일 주민센터 직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꽃 1천본을 주민센터 앞 화단, 도로변, 대형사각화분 등에 심으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 7개 자생조직연합회 회원 80여명과 중대본부, 동직원 등이 합동으로 인도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흥동은 지난 22일 통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60여 이 오는 4월 9~10일 열리는 ‘신흥동 벚꽃 나들이’ 행사 및 꽃피는 유달산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하도록 행사장소인 입암산 동광농원 일원 및 벚꽃도로, 주민센터 주변 등에 꽃 3천주를 식재했다. 또 마대 25포, 종량제 봉투 100ℓ 15개 분량의 잡초 및 쓰레기 등을 말끔히 수거했다.

삼향동은 22일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공한지, 쓰레기 배출지 등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류해 배출지로 옮겨 정비했다. 아울러 주민센터 주변에 1천5백주의 꽃을 식재해 꽃밭을 조성했다.

부주동은 지난 22일 통장상조회, 부녀회,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대로변 공한지 및 주민센터 주변에 봄꽃 1천주를 식재했다. 부주동자원봉사클럽 20여명도 공한지 2개소 및 간선도로변 일대의 쓰레기를 말끔하게 수거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