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메가박스(대표 이대안)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꾸준히 영화티켓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3월에 기부한 영화 티켓은 장애인, 장애인활동보조인 및 보호자들의 영화 관람을 위하여 사용되었다.

타인의 시선으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을 가기 꺼려하는 장애인들에게 영화 관람을 통하여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뿐만 아니라 평소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느라 지친 보호자들에게도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여수 메가박스 대표는 이대안은 “지역 내 가까운 곳에 영화관이 있어도 경제적 상황이나 타인의 시선 등의 이유로 인하여 영화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꾸준한 문화 후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여수 메가박스는 여수시민의 문화생활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영화관 및 부대시설 등의 인프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