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4:19 (목)
목포대 개교 7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 개최
상태바
목포대 개교 7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6.04.0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년 건학의 힘! 지역과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

▲ 목포대 개교 70주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올해 개교 70주년(개교기념일 10월 31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각종 사업의 시작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교 7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오는 4월 6일(수) 11시 30분 도림캠퍼스 내 7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대 교직원 및 재학생, 동문회 임원, 지역 유력 기관장 등 총 일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변화와 혁신,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개교 70주년을 넘어 향후 100년을 향한 ‘신해양시대의 중심대학’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상징하는 기념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도 공식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엠블럼은 신해양시대를 이끌어 갈 역동적 이미지를 형상화 했으며 캐치프레이즈는 ‘70년 건학의 힘! 지역과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를 채택,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목포대의 열정어린 성장과 새로운 이상을 표현했다.

아울러 목포대가 올해 연중 계획하고 있는 기념사업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며 음악과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폐막 공연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목포대는 비전 선포식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한다. 70주년기념관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개교 70주년 기념“성공적인 100주년을 향한 목포대학교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의 정책 토론회가, 오후 6시부터는 개교 70주년 기념 벚꽃축제(4월 6일~7일) 개막식이 소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연계행사로 이어진다.

특히 정책 토론회는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부 정책(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지역중심 국립대학의 변화와 혁신 방향(이성룡 군산대 기획처장) ▲성공적인 100주년을 맞기 위한 목포대학교 과제 및 혁신 방안(최한석 목포대 기획처장) 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박혁렬 자연과학대학장, 송하철 산학협력단장, 안영하 법학과 교수, 이광복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가 패널로 나서 목포대가 나아갈 백년의 좌표를 모색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그동안 목포대는 아름다운 70년의 역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5만여 동문을 배출,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리더로서 우리 지역의 행복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개교 70주년 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밑거름 삼아 뿌리 깊은 나무처럼 지역에서 사랑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1946년 10월 31일 목포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목포교육대학(1963), 목포초급대학(1978), 4년제 국립목포대학(1979)을 거쳐 1990년 종합대로 승격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우수 인재 육성과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