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인권교육 및 인권보호 의식 다져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지난 30일 목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 보조인력 및 담당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들의 인권 이해 및 인권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과 인권보호를 위한 이들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사로 나선 진도고성중학교 황경미 교사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안내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활동 지원 시 특수교사, 관리자, 학부모 등과의‘소통과 공감’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참석한 이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수업이나 생활 지원을 위해 어떻게 선생님들과 소통해야 하는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인권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학부모와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교육 활동 지원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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