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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성 목포시의원, “목포 정치판 흐려 놓는 조상기 후보를 강력 규탄한다”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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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성 목포시의원, “목포 정치판 흐려 놓는 조상기 후보를 강력 규탄한다” 성명서 발표
  • 국회의원선거 취재팀
  • 승인 2016.04.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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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기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비방으로 선관위 고발

임태성 목포시의원이 지난 6일 “목포 정치판 흐려 놓는 조상기 후보를 강력 규탄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 시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조상기 후보 측이 목포 및 중앙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는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며, “조상기 후보를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 유포 및 낙선 목적 비방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태성 목포시의원의 성명서 전문.

목포 정치판 흐려 놓는 조상기 후보를 강력 규탄한다.
-조상기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비방으로 선관위에 고발하며-


최근 박지원 후보가 본인으로 하여금 본인이 광고주인 ‘요한이네 할인매장’의 광고 모델 현진우 씨에 대해 조상기 후보 측 선거운동을 한다는 이유로 광고를 중단시켰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언론보도는 조상기 후보 측에서 4월 5일 11시 28분 경 목포 및 중앙 기자들에게 배포된 보도자료에 근거해 작성된 것이다.

해당 보도자료에는 “조상기 후보 지원 가수 현진우 출연광고 박지원 후보 전화 받은 뒤 광고 중단 파문”이라는 제목 하에 본인이 ‘4월 4일 오후 6시경 현진우 씨에게 전화를 걸어 광고 중단을 통보했다’는 취지의 내용이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

거두절미하고 본인은 4월 4일 오후 6시경 현진우씨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 따라서 박지원 의원의 말을 운운하면서 광고를 중단한 사실도 없고 전화를 하지 않았기에 그러한 말자체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밝혀 둔다.

또한 광고는 이미 지난 토요일(4월 2일) 중단했고, 본인은 광고를 중단한다는 사실도 현진우 씨에게 통보한 적이 없음을 밝혀 둔다.

본인과 현진우 씨의 통화 내역, 그리고 광고 중단 시기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이 수사하면 즉각 사실로 밝혀 질 것이다.

조상기 후보 측은 있지도 않은 사실로 본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음은 물론 본인의 사업체에도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것은 목포에 내려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조상기 후보 측이 있지도 않는 사실로 목포시민을 우롱하고 선거판을 혼탁하게 한 것에 대해서 책임 있는 목포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결코 좌시할 수 없다.

본인은 같은 국민의당 소속 박지원 의원 측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불법, 비방이 없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캠프의 기조에 따라서 조상기 후보와 관련된 어떠한 비방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사안은 다르다.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로 박지원 후보를 비방하고 무엇보다 목포시민을 우롱하고 목포정치를 우습게 만든 조상기 후보 측에 다음과 같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

첫째, 조상기 후보는 누가 이러한 내용을 작성해서 배포했는지 그리고 언론 및 목포 시민에게 소상하게 밝혀라,

둘째, 조상기 후보는 이러한 허위 내용이 보도 공표된 데에 대해 목포 시민은 물론 본인과 박지원 후보에게 공개 사과하고 관련자를 문책하라.

아울러 본인은 오늘 조상기 후보를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 유포 및 낙선 목적 비방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하였으며, 추후 조상기 후보가 성의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선거가 끝나더라도 검찰 고발 등 더욱 강력한 민형사상의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혀 둔다.

4월 6일

목포시의회 임태성 의원

/국회의원 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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